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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달 탐사선 쏘아올린 美 우주기업 주가 한 달 새 240%↑

출처:스카이림 캐릭터 슬롯 불러오기   작성자:종합   시간:2024-03-29 20:52:10

민간 달 탐사선 쏘아올린 美 우주기업 주가 한 달 새 240%↑

우주왕복선 운영·발사 담당한 NASA 우주센터 부소장 출신 설립"회사 가치평가, 재무 상태 앞서…주가 60% 가까이 더 오를 수도"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전송한 달 표면 ⓒAP=연합뉴스민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가 달 착륙에 성공한 가운데 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한달 새 240% 가까이 치솟았다.23일 오전 8시24분(한국 시각) 미국의 민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달 남극 근처 분화구 '말라퍼트A' 지점 착륙에 성공했다. 이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약 52년 만에 달에 도달한 미국 우주선이자, 민간업체로서는 최초 성공 사례다.오디세우스가 성공적으로 달 착륙에 성공하면서 인튜이티브 머신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븐 알테무스는 2012년 12월 이 회사를 설립하기 전까지 NASA 존슨 우주센터의 부소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1989년 NASA에 들어가 우주왕복선 운영·발사 등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로 20여년간 경력을 쌓았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약 1년 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의 합병으로 나스닥에 상장된 이래 지난달 초까지 주가가 계속 저조했다. 지난달 4일에는 2.09달러로 52주 신저가를 찍기도 했다. 하지만 오디세우스의 발사를 앞두고 지난달 말부터 주가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이달 15일 발사 직후부터는 급등세를 보였다. 3거래일 연속으로 큰 폭 상승했다가 21일 소폭 내린 뒤 달 착륙을 앞두고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연중 최저가를 기록한 1월4일 이후 351% 올랐고,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 사이에는 237% 상승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뉴욕증시에서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전장보다 1.18% 오른 9.43달러에 거래됐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 랠리를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회사 캔터 피츠제럴드의 애널리스트 앤드레스 셰퍼드는 지난 한 주 동안 이 회사 주식 거래의 80%가량이 개인들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금융회사 벤치마크의 애널리스트 조시 설리번은 "달 탐사 기업이 상업적인 현실성을 보여주는 데 성공적인 이정표가 더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셰퍼드는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에 성공할 경우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가 15달러 수준으로 60% 가까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사람들이 52년 만의 달 착륙에 대한 흥분에 사로잡혀 있다며 "그런 가치 평가가 회사의 재무 상태를 크게 앞서 있다"고 분석했다.오디세우스의 이번 임무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의 두 번째 시도다. 오디세우스에는 NASA의 관측·탐사 장비 6개가 탑재됐으며,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이 장비들을 수송하는 대가로 1억1800만 달러(약 1573억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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