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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붙은 이 로고 제거했을 뿐인데 가격 ‘껑충’…대체 뭐길래?

출처:스카이림 캐릭터 슬롯 불러오기   작성자:백과   시간:2024-03-28 21:02:01

건물에 붙은 이 로고 제거했을 뿐인데 가격 ‘껑충’…대체 뭐길래?

NYT “‘트럼프 브랜드’ 부동산 가치에 악영향”최근 10년새 뉴욕 콘도미니엄 17∼23% 가격↓
건물에 붙은 이 로고 제거했을 뿐인데 가격 ‘껑충’…대체 뭐길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트럼프’ 브랜드가 오히려 부동산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트럼프’ 브랜드가 오히려 부동산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건물에 붙은 이 로고 제거했을 뿐인데 가격 ‘껑충’…대체 뭐길래?
NYT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체 시티리얼티는 2013~2023년 뉴욕 맨해튼에 있는 트럼프 브랜드 콘도미니엄 7채의 단위면적당 가치가 평균 23%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건물에 붙은 이 로고 제거했을 뿐인데 가격 ‘껑충’…대체 뭐길래?
부동산 시장조사 업체인 애톰(ATTOM)도 같은 기간 다른 방법론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도 이들 건물의 단위면적당 가치가 평균 1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던 부동산 가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2016년을 정점으로 하락 전환했다.
이와 달리 2018∼2019년 트럼프 브랜드 로고를 건물에서 뗀 맨해튼 소재 콘도미니엄 4채는 2013∼2023년 가치가 9% 올라 인근 기간 8% 상승한 맨해튼 콘도미니엄 시장 평균 상승률을 앞질렀다고 시티리얼티는 분석했다.
이같은 분석 결과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는 이메일 답변서에서 “데이터는 원하는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조작이 가능하지만 우리 건물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시티리얼리티 전문가가 분석한 2023년 최고급 콘도미니엄 거래 현황을 보면 에릭 트럼프의 주장과 달리 트럼프 브랜드 부동산은 맨해튼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부동산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NYT는 전했다.
실제 트럼프 브랜드 부동산 중 가장 비싸게 팔린 부동산은 지난해 맨해튼의 거래액 상위 100개 부동산 중 4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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